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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 국내편

2025년 10월 10일, 임시공휴일 될까? 길어진 연휴, 뭘 하면 좋을까?

by wonjiss 2025.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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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흔한 직장인으로써 주말 외 공휴일없는 7월을 앞두고 기다려지는게 하나 있으니 바로 10월초 연휴입니다.

그리고 2025년 10월 10일 임시공휴일 가능성이야기도 나오는만큼 기대가 되는데요 오늘은 이 이야기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또 만약 정말로 연휴가 된다면, 10일 정도 쉴 수 있게 되는데 이 황금연휴에 뭘 하면 좋을지도 같이 생각해보았습니다.


📌 왜 10월 10일이 임시공휴일 얘기가 나올까?

2025년 달력을 보면 10월 초는 정말 기가 막힙니다.
• 10월 3일(금): 개천절 (법정공휴일)
• 10월 6~9일: 한글날 연휴 (9일은 수요일)
• 10월 4~5일: 주말
• 10월 10일(금): 평일

이렇게 보면 3일(금)부터 5일(일)까지 개천절 연휴,
6일(월)부터 9일(수)까지 한글날 연휴,
그리고 **10일(금)**만 휴일로 지정되면 자연스럽게 11~12일 주말까지 이어져
**최대 10일짜리 ‘황금연휴’**가 만들어집니다.

실제로 이전에도  경제 활성화나 내수 진작을 위해 샌드위치 데이를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사례가 있었던거 아시죠?
대표적으로 올해초 설 연휴때 1월 27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었죠. 참 좋았었는데..


🤔 자 그럼 실제로 지정될 가능성은?

사실 임시공휴일은 확정된 법정 공휴일이 아니라 정부가 발표해야만 효력이 생깁니다.
그래서 반드시 된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 국내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면
• 소비·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정책적 선택을 한다면
• 여론에서 ‘샌드위치 휴일 지정’에 대한 목소리가 커진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나 2025년은 주 4일제 시범 도입 얘기, ‘쉼표 달력’ 트렌드 등이 맞물려 있어서
‘국민 휴식권 보장’이라는 상징성도 커질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당장 얘기가 나오기엔 이른거 같고 8~9월 즈음 되어야 정부와 여당,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발표가 나오기 때문에 지금은 ‘가능성이 있다!’ 정도로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 자 그럼 진짜 10일 휴가가 된다면 뭘 하면 좋을까?

10월은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달이죠. 여름만큼 덥지 않고, 단풍 시즌까지 겹칩니다.
그래서 만약 10일 정도 연휴가 생긴다면, 이렇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 1. 해외 장기 여행 떠나기
사실 내수진작을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을 하는만큼 추천하기가 사알짝 그렇지만 직장인들에겐 흔치 않은 기회니 적어봅니다.

• 유럽 7~10일 핵심 투어
파리-런던-로마 같은 서유럽 도시 핵심만 찍고 오기 딱 좋습니다.
• 일본 온천+소도시 여행
3~4일 도쿄, 오사카에 머문 뒤 큐슈나 호카이도 온천마을에서 푹 쉬어가기.
• 동남아 풀빌라에서 완벽 휴식
태국 치앙마이, 발리, 다낭 등에서 리조트에서 푹 자고, 마사지 받고, 맛있는 거 먹고.


🍁 2. 국내 가을 단풍 여행
• 강원도~속초 단풍 로드
설악산은 10월 중순이 단풍 절정! 가족여행으로 딱이에요.
• 제주도 올레길 걷기
무더위 끝난 제주 가을 바람 맞으며 걷는 올레길은 누구랑 가도 좋죠.
• 남도 힐링 여행
순천만,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구례 지리산 둘레길도 가을엔 최고!

쉬는 기간이 기니까 주말에 다녀오기 조금 먼 지역에 다녀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3. 집콕 리셋 프로젝트

물론 바쁘고 돈도 아껴야 한다면? 집에서 쉬면서 내 삶 리셋하기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아마 제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 평소 미뤄둔 옷장 정리, 책장 정리
• 넷플릭스, 디즈니+, 왓챠에만 있는 보고 싶었던 시리즈 몰아보기
• 카페 가듯 집 꾸미고, 홈카페 메뉴 시도하기
• 운동 루틴 만들기 (요가, 필라테스, 홈트)



✅ 마무리: 임시공휴일이든 아니든, 계획은 미리!

아직 10월 10일 임시공휴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실제로 지정된다면, 한 번뿐일 수도 있는 2025년 황금연휴를 허투루 보낼 순 없겠죠?

지금부터 항공권 검색, 호텔 예약, 혹은 집콕 루틴 짜두면
갑자기 결정돼도 스트레스 없이 ‘나만의 쉼표 연휴’를 보낼 수 있겠죠?!


임시공휴일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그냥 흔한 월급쟁이 입장으로써 10일짜리 긴 황금연휴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오늘의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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