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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이야기

운동하기 싫을 때, 이렇게 극복해보세요!

by wonjiss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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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운태기가 왔는가. 해야하는데 하기가 싫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이렇게 운동하기 싫을 때 극복방법을 찾고 있는 것이라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2년 정도 제법 꾸준히 웨이트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내 경험을 바탕으로 운태기 극복방법 몇가지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운동을 안하던 분들이라면 동기부여가 필요한 것이니 이에 대한 내용은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1. 잠시 쉬어도 된다

정말 하기가 싫고 몸이 지쳤다고 판단이 되면 과감하게 쉬는 것도 방법이다. 하기 싫을 때 억지로 하게되면 오히려 흥미가 떨어지고 의욕이 떨어지기가 쉬워지기 때문에 잠시 쉬어주는 것도 좋다. 단, 그냥 하기 싫고 귀찮은 게 아니라 몸이 정말 지쳤다고 판단을 잘 하고 결정을 해야한다. 정말 몸이 지쳐있는 경우에 휴식은 그 이후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한 1-2주 정도 쉬고 다시 시작했을 때 일시적으로는 감을 잃은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이전에 잘 들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잘 쉬어줬다면 우리 근육은 금새 감을 찾고 더 좋은 수행능력을 보일 가능성이 높으니 쉴 땐 확실하게 쉬어주자.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면 이는 3-4개월 이상 꾸준하게 한 경우에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너무 긴 휴식은 실제 수행능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니 2주 이내로 다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2. 새로운 아이템을 구매한다

운동하기 싫을때 극복하기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쇼핑이다. 운동에 필요한 장비, 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이다. 그것이 옷이 될 수도 신발이 될 수도 스트랩이나 벨트와 같은 것이 될 수도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새로 구매를 한다면 이걸 활용하고 싶어 헬스장에 가고자 하는 욕구가 생길 것이다. 나 같은 경우에도 한 번씩 옷은 물론이고 스트랩, 운동화 등을 스스로에게 선물해줬는데 그때마다 어찌나 빨리 개시하고 싶은지 바로 운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추천한다. 
 
 

3. 피티를 받아본다

혹시 운태기가 온 이유가 오래 이어지는 정체기 때문이라면 혹은 특별한 목표가 없어서라면 혹은 흥미를 잃은 것이라면 피티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데 굳이?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새로운 자극을 느끼기에도 좋고 잘못된 점을 바로 잡거나 정체기를 돌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오래 웨이트를 해온 분들이라면 10회 혹은 원포인트레슨만으로도 문제점을 찾고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충분하니 한번쯤 받아보는 걸 추천한다. 중요한 건 본인 경력에 맞춰 어느정도 경력을 갖춘 선생님을 찾는 게 좋은데 요즘에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운동닥터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해서 찾아볼 수 있으니 잘 활용해보기를 추천한다.
 
 

4. 새로운 운동을 해본다

운동하기 싫을 때 극복방법 중 하나가 바로 새로운 걸 해보는 것이다. 웨이트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느껴진다면 혹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고 느껴진다면 새로운 종목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돌파구가 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걸 하게 되면 재미도 있지만 '그래도 쉬지 않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했다'라는 마음에 꾸준함을 잃기 싫어 헬스장에 나가게 되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 쉬는 건 어렵지만 두번이 되고 세번이 되는건  어렵지 않기 때문. 그래서 나는 간혹 헬스장에 가기 싫은 날에는 따릉이를 타거나 테니스, 골프, 프사오 등 회원권에 대한 부담없이 한 두번 할 수 있는 종목을 찾아서 했다. 요즘에는 원데이클래스 같은 것도 많으니 이를 활용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5. 다른 센터를 이용해본다

운동하기 싫을 때 환경을 한 번 바꿔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일일 이용권을 활용하여 다른 센터에 가서 운동을 하게 되면 새로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기구를 사용할 수도 있어 낯선 듯 익숙한 기분도 들고 처음 본 사람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에 경쟁심이자 동기부여가 생겨 운태기를 극복하기에 좋았다. 요즘 대형센터들 중에는 한 지점 회원권으로 타 지점을 이용할 수 있는 곳들도 있는데 지점마다도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타 지점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 외에도 극복할 방법은 많은데 결국 포인트는 운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 것, 꾸준하게 지속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잠시, 계획적으로 멈추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건 별로 어렵지 않지만 완전히 내려놓았다가 시작하는 건 쉽지 않으니 본인의 상황을 되돌아보며 운태기의 위험을 잘 넘길 방법을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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