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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 해외편

나트랑호텔 추천, 가성비 좋은 시타딘 베이프론트 호텔!

by wonjiss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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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내내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 중 한 곳인 베트남 그 중에서도 특히 휴양지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나트랑. 실제로 정말 어느 곳을 가도 한국인들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였을만큼 정말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아마 지금도 여행을 떠나고자 이렇게 나트랑호텔 추천을 검색하고 계실테니 최근 직접 다녀온, 엄마도 나도 500%만족하고 왔던 시타딘 베이프론트호텔을 추천해보고자 한다.
 
왜 이 곳으로 정했는지부터 방 컨디션, 부대시설, 조식, 위치 등 어땠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1. 시타딘 베이프론트 호텔 선택 이유
2. 시설 - 룸, 부대시설
3. 조식
4. 기타 - 위치, 직원 등

 

1. 시타딘 베이프론트 호텔 선택 이유

- 나트랑 호텔 추천을 검색하면 정말 수많은 호텔과 리조트들이 나오다. 그리고 휴양지답게 바다를 따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호텔들도 많고 시내를 조금 벗어나면 큰 규모의 리조트들도 많다. 그래서 호텔, 리조트 어디로 갈까를 고민하는 분들도 많은데 우리는 1박만 하고 바로 달랏으로 넘어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호텔로 알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시간 내에 많이는 아니여도 꼭 가볼 만한 곳들을 가보자는 마음이었기 때문에 이동이 편한 시내 중심지와도 가까우면서도 나트랑에 왔으니 바닷가에 위치한 곳이길 원했다. 여기에 해변가에 자체 투숙객들에게 제공하는 선베드와 같은 시설이 있는지, 헬스장은 잘 되어 있는지를 확인했었다. 바쁜 일정 중 꼭 하고 싶었던 것이 해변에 누워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고 헬짱을 꿈꾸는 헬린이로써 해외 호텔에서 웨이트하는 맛이 좋아 이 두가지를 확인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비싸지 않은 호텔을 원했다.
 
이 기준을 가지고 열심히 열심히 검색을 해본 결과 위치, 부대시설,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 시타딘 베이프론트 호텔이라는 곳이 가장 적합했고 가격대도 바다가 보이는 이그제큐티브룸에 조식이 포함된 가격이 7만원대였기 때문에 딱 내 조건에 맞아 떨어졌다. 그래서 바로 예약까지 완료!
 
 

2. 나트랑호텔 후기 - 시설

-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내가 예약한 룸 타입은 기본 타입보다 한 단계 높은 스튜디오 이그제큐티브 트윈룸으로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진 오션뷰의 트윈룸이었다. 테라스도 있어서 굳이 밖을 나가지 않아도 파도소리, 바다내음을 느낄 수 있는 방이었다.
 
일단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깔끔하다'였다. 로비부터 시작해서 엘리베이터며 룸, 부대시설 하나하나 정말 정말 깔끔했다. 방도 역시나 매우 깔끔했고 처음 딱 들어갔을 때는 생각보다는 크지 않네라는 느낌이 먼저 들긴 했지만 싱글침대 2개에 책상도 따로 있고 쇼파와 테이블, 침대 사이엔  탁자가 놓여있고 화장실+샤워실의 크기도 작지 않은데 심지어 우리 둘이 이용하기에 넉넉할만큼 절대 작은 크기는 아니었다.에어컨도 잘 갖춰져있고 양 침대 머리 맡에는 콘센트와 USB포트도 잘 세팅이 되어 있어서 아주 좋았다.
 
화장실에는 샤워부스가 따로 있고 제법 널찍하다. 어메니티로는 칫솔, 치약, 비누는 일회용으로 샴푸, 바디워시는 비치용으로 준비되어 있었으며 컨디셔너는 없어서 사용하려면 따로 챙겨야하니 참고하시길. 
 
부대시설의 경우 일단 안타깝게도 우리가 갔던 날 비바람이 부는 날씨라 물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바닷가에 분명 선베드는 놓여있는데 바람때문에 다 엎어놔서 사용할 수 없었고 수영장도 날씨가 좋으면 바로 앞에 바다도 보이겠다 분위기가 참 좋았을 거 같은데 이용하지 못했다. 대신 헬스장은 짧고 굵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엄청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아예 직원들이 상주해서 관리하고 있었으며 웨이트존과 유산소존이 나눠져있고 머신도 엄청 다양해서 맛있게 밀기 운동을 할 수 있었다는 후문. 
 
이렇게 전반적으로 방이며 부대시설들 등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점에서 나트랑호텔 추천하기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3. 조식

나도 그렇고 같이 간 엄마도 그렇고 조식 때문에 꼭 일어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리고 조식이 포함되지 않았다면 굳이 호텔 조식보다는 현지식을 먹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 앞서 이야기했듯 이 나트랑호텔 예약에는 조식도 포함이었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아침 일찍 일어나져 아침도  먹어보았다.
 
레스토랑은 2층에 위치해있었으며 아침부터 바글바글하겠거니 했던 생각과 달리 아주 고요하고 차분했다. 레스토랑 자체 규모도 아주 넓었고 자리도 많았고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음식은 안쪽부터 뷔페식으로 아주 다양하게 차려져있었는데 샐러드, 한식, 현지식, 아메리칸식, 과일 등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주스, 커피, 우유, 물 등 음료 종류도 다양했다.
 
조식은 아메리칸식을 선호하는 1인으로써 다른 건 모르겠고 빵, 베이컨, 감자, 계란요리 위주로 보고 먹은 결과 일단 원하는 것들이 다 있었고 계란요리는 요청 시 주방에서 만들어주는 시스템으로 후라이, 스크램블 모두 가능했다. 그 옆에서는 쌀국수도 만들어 주어 술 많이 드시는 분들 해장하기에도 좋을 듯 했다. 엄마는 한식느낌으로 몇가지를 가져다 먹었는데 김치 맛도 제법 나쁘지 않았고 메뉴 중에 돼지찜 같은 게 있었는데 이 두 조합을 아주 만족스러워했었다. 
 
이 외에 커피 맛있는 건 너무 당연하고 빵들도 맛있었고 아무튼 종류 자체도 다양하고 맛들도 괜찮아서 조금 더 길게 체류를 했더라도 매일 먹을 수 있겠다 싶은 느낌이었다. 또 분위기도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했던터라 더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던 듯 하다. 
 

4. 기타

마지막으로 여행을 다니기에 위치는 어땠는지, 그리고 직원들은 어땠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일단 위치.
위치가 중요한 1인으로써 꽤나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일단 시내 중심에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중심가와 멀지 않은 위치에 있어서 밤 늦은 시간까지 오가는 사람도 많고 주변이 밝아서 안전한 느낌이었다.
 
또 버스터미널과도 가까워서 시외버스 셔틀도 이용할 수 있었고  탑바 머드온천에서도 차로 15-20분 정도, 유명한 맛집이나 나트랑대성당도 도보로 10-20분정도 거리에 있었다. 그래서 포니가르사원과 탑바머드온천 즉 시내에서 좀 떨어진 위치에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도보로 다녔다.
 
시내 중심에서 멀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만 걸으면 여행객들이 많은, 맛집이 많은 거리로 이어져서 밥먹고 놀기에도 좋은 위치였고 바로 근처에 슈퍼, 카페, 편의점도 많아서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바로바로 구매가 가능했다. 야시장도 멀지 않고 이래저래 안전하게 다니기 좋은 위치라 2박 이상을 해도 편하게 잘 있다 올 수 있는 나트랑호텔이다.
 
그리고 이 호텔이 좋았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직원들이다. 사실 보통은 직원들이랑 대화를 할 일이 체크인, 아웃할 때 정돈데 이때 유난히 부탁할 일이 좀 있었다. 터미널 셔틀버스도 그렇고 엄마가 버스에 모자를 두고 내려서 그것도 그렇고 아무튼 그랬는데 물어보면 물어보는대로 성심성의껏 알아봐주고 체크해주었다. 호텔 직원들이 당연하지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요청하는 일이 많지 않았던 터라 그런지 그 친절함이 너무 좋았다.
 
또 도어맨은 도어맨대로 진짜 왕친절, 늘 항상 웃는 얼굴로 문열어주고 닫아주고 차 오면 차오는대로 챙겨주고 내가 다른 직원이랑 얘기하는 동안 엄마 심심할까봐 말도 걸어주고 아무튼 여러모로 되게 세심하고 좋은 사람들이었다. 만약 내가 나트랑에 또 가게 된다면 그 직원들이 다시 보고싶어서라도 꼭 이 호텔을 다시 찾고 싶은 정도니 더이상의 말은 생략하기로.
 
 
위치부터 서비스, 시설, 가격 등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곳이라 나트랑호텔 추천하기 너무 좋은 시타딘베이프론트 호텔. 즐거운 여행에 조건 중 하나가 좋은 숙소라고 생각을 하는 1인으로써 자신있게 추천해드릴 수 있는 곳이니 선택에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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